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호주 식품의약청(TGA)으로부터 비마약성 진통제 ‘DWP17061’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DWP17061은 통증 신호 전달에 중요한 이온 채널을 차단해 통증 신호가 중추신경계로 전달되는 것을 막는 원리를 갖고 있다. 경쟁 물질 대비 체내에 작용하는 정도가 우수하다는 것을 전임상시험에서 입증했다. 또한 각종 통증, 염증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나 트라마돌보다 진통 효과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마약성 진통제는 효과가 좋은 대신 약물 의존성 위험이 있어 비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DWP17061의 제형 변경을 통해 적응증을 수술 후 통증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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