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배경으로 한 '2020 아송페' 아시아 팬 550만명 즐겨
경북도는 지난 10일 경주를 배경으로 온택트(Ontact·온라인 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2020 아시아송 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행사는 전날 오후 8시 아송페 홈페이지와 SBS미디어넷 유튜브채널 THE K-POP, 네이버 V라이브에서 스트리밍돼 550만명의 아시아 팬들이 찾았다.

그룹 NCT 도영과 CLC 예은이 진행을 맡았으며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여자친구, 강다니엘, 하성운, 오마이걸 유아, 아이콘 등 국내 가수뿐만 아니라 AKB48(일본), Milli(태국) 등 아시아 국가 가수 등 총 22팀이 출연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매력적인 경주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많은 분이 직접 경북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