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기초과학 장학생 지원
JW그룹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사진)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국내에 거주하는 석·박사 2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 기초과학 분야(생명과학·의료공학·의약화학) 연구자 중 학위 취득 예정자를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장학생에게는 주거지 월세 비용 3년치를 지원한다. JW그룹 관계자는 “기초과학은 제약·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역”이라며 “연구원들이 주거 걱정 없이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장학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