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택일 위해 조율 중
이수앱지스는 표적항암제 'ISU104'에 대해 두 해외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관심을 보인 기업은 각각 중국 제약사와 북미 나스닥 상장사다.

ISU104는 두경부암 대장암 유방암 등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다. 이수앱지스는 최근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세툭시맙 병용요법 임상 1상을 마쳤다. 지난 1일 미국식품의약국(FDA)에 2상 임상신청계획(IND)을 제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달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한 이후 ISU104 기술이전 논의가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안전성과 효능성을 모두 입증한 만큼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약 상대방과 내용을 밝히기 어렵지만 두 제약사와 동시 계약 체결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신중한 선택을 위해 논의를 지속하면서 임상 2상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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