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트는 다국적제약사 얀센과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탈라세벡(Q203)' 물질이전 계약(MTA)를 맺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얀센은 글로벌 독점 개발권 확보를 목표로 최대 1년간 텔라세벡에 대한 가치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료 환자군에서 브룰리궤양은 제외됐다. 세부 사항은 비밀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탈라세벡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초기 임상 2상을 끝냈다. 임상결과는 올해 3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JM)에 발표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