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수출허가 목표
티씨엠생명과학은 5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내달 수출허가 승인이 목표다.

이 제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과 A·B형 독감(인플루엔자), A·B형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총 5종의 호흡기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 역전사중합효소연쇄반응(RT-PCR) 방식을 사용하는 분자진단 키트다. 제품명은 '티씨엠Q멀티키트'(TCM-Q SARS-CoV-2 Respiratory Multi Kit)다.

회사는 기존 코로나19 진단과 동일한 검체로 유사 호흡기 감염성 질환의 감염 여부를 구별 및 진단할 수 있어 감염 초기 환자 대응에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 유행 우려에 따라 고성능 동시 진단키트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개발을 마무리하고 10월에 수출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설립한 체외진단 기업 티씨엠생명과학은 지난 7월 코스닥 상장사 넥스트BT(1,675 +1.21%)의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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