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 'U+카카오내비'의 증강현실(AR)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G 스마트폰을 대폭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AR 길안내 서비스는 실제 주행 중인 도로 위에 주행 경로와 방향을 그려주는 기능이다.

이번 적용 대상 확대에 따라 기존의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LG전자 'V50 씽큐(ThinQ)' 외에 ▲ LG V50S ▲ 갤럭시 노트20 ▲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 갤럭시 노트10 ▲ 갤럭시 노트10+ ▲ 갤럭시 A90 ▲ 갤럭시 S20+ 5G ▲ 갤럭시 S20 울트라 ▲ 갤럭시 S20 5G를 쓰는 LG유플러스 5G 고객도 이용료 및 데이터 부담 없이 이 서비스를 쓸 수 있게 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기존 U+카카오내비를 업데이트하거나 다운로드하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지원 단말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앞으로도 편리한 5G 특화 기능을 업계 선도 업체들과 함께 발굴해 모바일 내비게이션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U+카카오내비 증강현실 길안내, 갤럭시노트20에서도 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