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손잡은 SKT, 클라우드 게임 '공식 출시'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MS의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에서 제공하는 게임을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5GX 클라우드 게임’을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5GX 클라우드 게임에서는 ‘포르자 호라이즌4’ ‘검은사막’ 등 고사양 게임을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버에서 게임을 실행하고 화면을 스트리밍하는 방식이어서 스마트폰 성능과 관계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는 월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월 1만6700원을 내면 엑스박스 게임 100여 종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아닌 다른 통신사 고객에게도 개방했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와 엑스박스 전용 기기(컨트롤러, 콘솔)를 결합한 구독 상품도 선보인다. 전용 컨트롤러를 제공하는 ‘게임패스 얼티밋 컨트롤러팩’은 월 2만2000원이다. 새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X, 시리즈S 등을 같이 주는 구독 상품도 11월 출시한다. SK텔레콤은 국내 게임의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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