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브커머스 및 실시간 공연 방송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 ‘라이브라떼’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라이브라떼는 웹사이트, 모바일 앱·웹, 소셜미디어 등 여러 플랫폼에 연동해 방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시에 여러 플랫폼에서 방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송 횟수에 따라 돈을 내는 클라우드 방식을 적용해 비용이 합리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리브영의 ‘올라이브’, CJ ONE의 ‘원라이브’ 등 그룹사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운영을 맡으며 솔루션을 검증했다. 지난달에는 가족 뮤지컬 ‘신비아파트 시즌3’의 일부 공연을 관중 없이 생중계하기도 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