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약 서비스 스타트업 모두싸인이 서비스 가입자 42만 명, 이용 기업 수 6만5000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발표했다.

모두싸인은 온라인으로 계약 문서 업로드, 서명 요청, 입력, 체결 완료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약 상태 확인 및 계약서 보관, 관리까지 할 수 있다. 카카오 야놀자 대웅제약 한샘 마켓컬리 등이 모두싸인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계약서 내용을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추가’ 기능과 여러 계약을 동시에 체결할 수 있는 ‘대량 전송’ 기능을 선보이는 등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