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7일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이언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6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빈티지 와인, 판타지 실버, 블러썸 핑크 등 새로운 색상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7일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이언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69만9000원이다. LG전자는 빈티지 와인, 판타지 실버, 블러썸 핑크 등 새로운 색상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153,500 +0.33%)가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M9 씽큐'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로봇청소와 달리 주행용 바퀴가 없다. 2개의 물걸레가 회전하며 바닥을 청소하는 동시에 이동하는 원리다. 본체의 묵직한 하중이 물걸레를 힘있게 눌러주며 바닥을 깨끗이 닦도록 도와준다.

신제품은 청소하는 동안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유지해 주는 자동 물공급 시스템을 탑재했다. 물걸레에 일정한 양의 물을 자동으로 공급해주고 물 공급량을 3단계로 조절해주는 기술이다.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면 5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70만장의 사물 이미지를 사전에 학습한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로 집 구조를 스스로 파악하는 것도 특징이다.

거실, 주방, 침실 등을 구분해 청소를 원하는 공간이나 원하지 않는 공간을 설정할 수 있는 '마이존 기능'은 6개의 레이저 센서를 비롯한 범퍼 센서, 낭떠러지 센서 등 다양한 센서가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감지해 회피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바퀴를 없애고 물걸레를 회전시키는 구동부에 저소음 설계를 적용해 음향 파워 레벨 기준 약 44데시벨(dB)의 저소음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소비자는 LG 씽큐 앱을 통해 집 밖에서도 집안 상황을 볼 수 있는 '홈뷰' 기능을 쓸 수 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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