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프로젝트 TL', 내년 출시…PC 버전 먼저 나온다

엔씨소프트의 대작 게임 '프로젝트 TL'이 내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13일 진행된 2020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프로젝트 TL'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프로젝트 TL'에 대해 "몇 주 이내에 대규모로 사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 출시를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TL'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최신작으로, 온라인게임 '리니지'와 '리니지2'를 잇는 3번째 정통 넘버링이다. TL은 'The Lineage'의 약자다. '다음 세대를 위한 리니지'라는 모토로 개발 중인 차세대 PC MMORPG다.

언리얼엔진4로 개발 중이며, 고퀄리티 그래픽과 클래스 기반의 호쾌한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 '리니지' 고유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오픈월드와 현실적인 전투를 구현할 예정이다. 평타 기반의 '리니지'와 달리 핵앤슬래시에 가까운 게임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윤 CFO는 "PC 버전은 내년으로 예상된다"며 "콘솔 버전의 경우 차세대 콘솔 기기에 맞추기 위해 PC 버전과 론칭 시기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TL' 콘솔 버전은 차세대 기기인 PS5와 Xbox 시리즈 X 등을 목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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