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융합서비스 개발 위해 스타트업 14곳과 손잡는다
이번에는 가상·증강현실(VR·AR), 자율주행, 로봇, AI, 사물인터넷(IoT) 등 응용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5세대(5G) 기반 융합 서비스 분야의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VR 분야에서는 3차원(3D)으로 인테리어 솔루션을 개발한 '아키드로우', VR 기반 부동산 정보 솔루션을 개발한 '올림플래닛', 눈건강 관리 기술기업 '엠투에스', VR 기반 재활치료 기업 '테크빌리지' 등이 선정됐다. 자율주행 물류 로봇 개발 기업 '트위니', 대화형 AI 음성합성 기술 기업 '머니브레인' 등도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박종열 KT SCM전략실장(전무)은 "KT는 스타트업과 협업이 고객이 원하는 미래 신사업을 함께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스타트과 함께 5G 관련 새로운 융합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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