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펜·120㎐ 디스플레이 탑재·5G 지원…정품 북커버 제공 등 혜택

삼성전자는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7', '갤럭시 탭 S7+'의 사전 판매를 18~22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정식 출시일은 9월 3일이다.

사전 구매객에게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상품을 배송하며, 정품 북커버 무료 제공 또는 정품 키보드 북커버 5만원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 고객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은 삼성 멤버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7과 갤럭시 탭 S7+는 각각 11형, 12.4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로, S펜과 120㎐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5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전작보다 반응 속도가 80% 빨라진 S펜을 지원해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 같은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이들은 최대 3개의 앱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자주 함께 쓰는 앱을 동시에 최대 3개까지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 기능 등으로 멀티태스킹 경험을 강화했다.

얇은 화면 테두리, 120㎐ 주사율의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로 다양한 콘텐츠를 온종일 몰입감 있게 즐기기 좋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최초로 웹툰·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인기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를 지원하고, 노트 필기 앱 '노트쉘프', 그래픽 디자인 제작 플랫폼 '캔바'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7은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2가지 색상이, 갤럭시 탭 S7+는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3가지 색상이 있다.

삼성 갤럭시 탭 S7·S7+, 18일부터 사전판매·내달 3일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