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실감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대기업이 과제를 제시하면 스타트업이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협업 방식인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9’의 일환으로 열린다. KT는 대표 가상현실(VR) 서비스 ‘슈퍼VR’ 기반의 새로운 실감미디어 서비스 아이템을 발굴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KT는 ‘인터렉션 서비스’를 핵심 키워드로 내걸었다. 이용자 간 혹은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자 간 소통이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 대형 화면을 활용해 부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발굴하려는 목적이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