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 투자로 지분 10.36% 취득
원료의약품 및 해외 판매 경쟁력 강화
에스맥 자회사 다이노나, 화일약품 지분 10% 인수

에스맥(1,735 -0.86%)은 자회사 다이노나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200억원을 투입해 화일약품(13,450 -2.18%)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이노나의 최대주주는 24.74% 지분을 보유한 에스맥이다. 2대 주주는 19.00%를 보유한 금호에이치티(3,850 -3.02%)다.

유상증자 납입일은 온 9월29일로, 이후 다이노나화일약품 지분 10.36%를 보유한 2대 주주가 된다.

다이노나는 지분 인수 배경으로 화일약품의 원료의약품 경쟁력 및 해외 판매망을 꼽았다. 화일약품은 2017년부터 천식치료제(몬테루카스트나트륨) 원료의약품을 일본 현지 중견 제약사 ‘니폰조키’에 납품하고 있다. 또 최대주주 크리스탈(18,400 -1.34%)지노믹스의 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관절염 치료제)’의 해외 수출을 책임지고 있다.

회사 측은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노나 관계자는 “이번 지분 취득은 중장기적으로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화일약품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두 기업의 가치를 동반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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