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 매출 4085억원, 영업이익 403억원(별도기준)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3557억원, 영업이익 4억4000만원보다 각각 14.9%, 8993% 상승했다.

유한양행의 영업이익 급상승은 미국 얀센바이오텍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기술료 수입 덕분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 기술료로 3500만달러(약 427억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연구개발(R&D) 진전에 따른 기술료 수입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일반의약품 및 개량신약 매출 증대도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