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일본 정보기술(IT) 서비스 회사 수호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일본 현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NBP는 게임 개발과 운영을 돕는 업무 툴인 ‘게임팟’ 등 다양한 클라우드 상품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게임팟은 게임 개발·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를 내장하고 있다. NBP 관계자는 “게임팟을 통해 게임사들은 인증·결제, 소셜미디어 연동, 채팅 등의 기능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