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마이닝

사진=비마이닝

글로벌 가상자산 서비스 관련 파트너 15개사의 연합체인 ‘빗썸패밀리'가 클라우드 채굴(마이닝) 플랫폼 비마이닝(Bmining)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마이닝은 작업증명(PoW), 지분증명(PoS), 개념증명(PoC) 등 다양한 가상자산 채굴 알고리즘에 기반한 클라우드 채굴 상품을 제공한다. 대형 채굴장비 제조업체와 협력해 비교적 전기세가 저렴하고 IDC(인터넷데이터센터)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입지에 채굴장을 건설하거나 기존 채굴장들을 인수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형 채굴 인프라를 확보해 소액 투자자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만큼의 마이닝 파워(채굴에 투입되는 컴퓨터 자원의 단위)를 클라우드 상에서 대여해 가상자산 채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마이닝은 대표적인 가상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관련 채굴 상품을 우선 제공하고, 이후 다양한 종류의 가상자산 채굴 상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비마이닝 이용자들은 빗썸패밀리가 제공하는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마이닝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전기요금 협상, 채굴장 확보, 채굴기 구매, 운영 유지, 날씨, 정책변동 등 복잡한 사항을 고민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채굴 상품 구매를 통해 빠르고 쉽게 마이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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