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헥슬란트
사진=헥슬란트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는 자체 운영 중인 개방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헥슬란트 노드'에 바이낸스 코인,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 테더 등 3가지 종류의 블록체인이 추가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헥슬란트 노드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종류는 총 18개로 늘어났다. 블록체인 기업들은 헥슬란트의 개방형 네트워크를 통해 앱이나 웹의 제약 없이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별도의 설치 없이 AP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호출만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도 구축 가능하다.

현재 헥슬란트가 지원하는 개방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이오스 △리플 △트론 △퀀텀 △라이트 코인 △바이텀 △RSK △온톨로지 △클레이튼 △스텔라 △레이븐 △테조스테더 △바이낸스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 등이다. 헥슬란트는 2020년 말까지 지원하는 개방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25개로 늘릴 계획이다.

노진우 헥슬란트 대표는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는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 거래소부터 기업, 스타트업까지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인프라 솔루션인 헥슬란트 노드를 신한은행, 중앙대학교 외 70여 개가 넘는 기업에 지원하고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인턴기자 kimgiz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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