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두륜미로파크, 8월 한 달 야간 개장
8월 한달간 해남 두륜미로파크의 한여름 밤이 다채로운 불빛으로 물든다.

해남군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언택트 관광지로 두륜미로파크 일원에 LED 조명을 활용한 아름다운 감성 야경을 연출, 야간개장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야간개장은 LED를 활용한 그네와 시소 등 놀이기구, 미로 위 풍선조명, 투광 등과 바닥 네온조명 등을 다채롭게 연출할 계획이다.

수목에 해를 미치지 않는 무발열 조명으로 공원 곳곳을 사진 촬영 장소로 바꿔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30일 밤에는 라이브 버스킹 방송 '쿨한 밤, 전남이 빛나는 밤에' 해남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 전남튜브'와 '남도여행길잡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군은 코로나 이후 한적하고 여유로운 국내여행 등에 여행객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적극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