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 유트리스
국제약품, 여성용 건강기능식품 '유트리스' 출시

국제약품이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인 유트리스를 출시했다. 질 내 유익균을 증식하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여성용 유산균 페미밸런스에 이어 두 번째다.

유트리스의 주성분은 녹차 추출물과 비타민D, 비타민B6이다. 녹차 추출물은 항산화, 체지방 감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녹차 추출물의 주요 물질인 카테킨은 암세포 성장을 막고, 알츠하이머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미국 타임지가 녹차를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한 배경이다.

유트리스의 또 다른 성분인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을 흡수하는 데 필수요소로, 뼈의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인슐린 작용이 둔해져 복부 비만의 원인이 되고 당뇨병, 심장병, 골다공증, 퇴행성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D는 대부분 햇빛을 통해 합성되지만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비타민D 결핍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비타민D 결핍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2013년에서 2017년까지 평균 48%가량 늘었다.

비타민B6는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다.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도파민의 합성에도 도움을 줘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실제 비타민B6가 부족한 노인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유트리스는 이탈리아 롤리파마의 델피스를 국제약품이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생산해 국내에서는 독점 공급한다. 델피스는 이탈리아에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여성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하고 자궁근종으로 인한 증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바 있다.

최지원 기자 jwcho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