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가수 소환해 찰칵"…SKT 점프AR, 초현실AR카메라로
SK텔레콤은 자사 5G AR(증강현실) 서비스 '점프 AR'앱에 '초현실 AR 카메라' 기능을 전면에 내세워 서비스 사용 환경(UI)을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점프 AR 이용자는 앱을 실행하면 처음부터 AR 카메라 화면을 볼 수 있다.

취향에 따라 K팝 가수, 애완·희귀 동물, 롤(LoL) 게임 캐릭터, KBO 리그 구단복을 입은 미니 동물, 쥬라기 공룡 등 AR 콘텐츠를 소환해 화면 내에서 위치와 크기를 조절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작년 8월 출시된 점프 AR 앱의 최근 월평균 이용자 수는 코로나 이전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2025년 글로벌 AR·VR 시장 규모가 2천800억 달러(약 34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