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이 8일 이동훈 고려대 교수에게 녹조근정훈장을 달아주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이 8일 이동훈 고려대 교수에게 녹조근정훈장을 달아주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9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보보호 유공자에게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동훈 고려대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세계 최초 정보보호 분야 전문대학원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하고,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의 국내 표준을 제안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를 비롯해 국민포장을 받은 조상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본부장, 산업포장을 받은 김일용 앤앤에스피 대표 등 총 29명이 수상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