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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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부 임직원들에게 100% 성과급을 지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도 목표 생산량 달성에 따른 격려금으로 풀이된다.

3일 복수의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부문별 목표달성 장려금(TAI, 옛 PI) 지급 관련 공지사항을 임직원들에게 통보했다.

삼성전자는 연초 세운 목표관리를 토대로 1년에 두 번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사업부별 평가에 따라 한 차례씩 월 기본급의 최대 100%를 TAI로 지급한다. 기본급은 연봉의 20분의 1이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반도체 사업부(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에 최대치인 월 기본급의 100%를 지급했다.

올 1분기 DS부문은 매출액 17조64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해 삼성전자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머지 사업부는 모두 지급률이 75%다. IT·모바일(IM) 부문 네트워크사업부와 무선사업부, 소비자가전(CE) 부문 생활가전 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모두 동일하게 75%를 받았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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