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에서 BT21 스티커 사면 코로나 백신 개발에 기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스티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스티커는 사용자를 응원하고 건강을 소중히 할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가 담긴 24개 이미지로, 10월 31일까지 100라인 코인(2천500원)에 살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IVI에 기부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한 신규 백신 개발에 사용된다.

라인 측은 "라인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다양한 대책을 실행하고 있으며, IVI와의 협업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와의 간극을 좁히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