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서울 역삼동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안에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센터는 전 세계에 등록된 4억5000여만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곳이다. 경쟁 국가 또는 기업의 연구개발(R&D) 추이를 파악해 국내 기업 R&D 전략 수립 및 투자 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 직원은 16명이다. 올해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가전제품, 신재생에너지, 미래형 자동차, 드론 등 5개 분야의 특허 기반 혁신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엔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장세익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대표, 이형칠 윕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장지상 산업연구원 원장 등 유관 공공기관장들도 참석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국가 특허 빅데이터 센터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 유망 기술을 발굴하는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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