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홀딩스가 내수·수출을 망라하는 마스크 유통 사업에 나선다.

JW홀딩스는 한다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F94 등급 보건용 마스크를 국내외 시장에 본격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다헬스케어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KF94 마스크 5000만장을 JW홀딩스에 공급한다. JW홀딩스는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와 국내 B2B 사업부문을 통해 이 마스크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JW홀딩스가 공급 받는 한다헬스케어의 굿매너 황사방역용 마스크(KF94)는 지난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제품이다. 경기 양주공장에서 100% 국내산 필터와 부직포로 생산하고 있다.

JW홀딩스는 우선 200만장을 유통사 와이제이랩스를 통해 미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JW홀딩스는 한다헬스케어와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공급 계약도 논의 중이다.

JW홀딩스 자회사 JW생활건강도 이날 대성글로벌과 계약을 맺고 3중 필터를 적용한 일회용 마스크(덴탈 마스크) 1억장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공급받기로 했다.

JW생활건강은 이번 계약에 앞서 국내 유통업체와 일회용 마스크 2000만장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JW생활건강은 앞으로 등교개학 시작과 함께 찾아온 무더위로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마스크 시장 공급이 안정화하고 해외 수출 상한선이 10%에서 30%로 확대된 점,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계약을 체결했다"며 "JW홀딩스의 글로벌 및 B2B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외 마스크 유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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