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삐콤씨, 하루 한 알로 비타민B·C 골고루 섭취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해선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과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B군 및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B1·B2·B6·B12, 엽산 등 비타민B군은 에너지 대사 과정을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여름철 기력이 부족하고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이 온다면 비타민B군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인간의 체내에선 생성되지 않아 외부에서 끊임없이 조달해야 한다. 노화방지와 만성피로 원인으로 추정되는 유해산소를 없애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꼽힌다.

유한양행의 ‘삐콤씨’는 57년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비타민 영양제다. 1963년 ‘삐콤정’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한국인의 비타민B군 결핍을 예방하는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비타민B군과 비타민C, 토코페롤 등을 주성분으로 해 더위에 지친 몸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습기에 약한 비타민C 특성을 고려해 방습효과가 우수한 PTP 포장재료를 사용해 비타민C 산화 현상도 개선했다.

지난해엔 ‘삐콤씨파워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비타민D를 함유해 충분한 햇빛을 쬐지 못하는 현대인의 뼈 건강과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비타민E 함량을 늘려 항산화 효과를 높였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