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해외 송금 전문 스타트업 센트비가 서비스 국가를 24개에서 47개로 확대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21개국과 싱가포르, 홍콩에도 센트비를 통해 송금할 수 있게 됐다. 센트비의 서비스는 현지 은행명 및 은행 주소 등의 서류 작성과 심사 대기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송금 수수료는 1시간 이내 완료되는 익스프레스 옵션을 선택하면 5000원, 1~2일 내 송금되는 스탠더드 옵션을 선택하면 2000원이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