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가도 안심…'손안의 보안 지킴이'
씨피디그룹이 개발한 휴대용 보안·안전장치 ‘캠지플러스’가 ‘2020 대한민국 임팩테크(ImpaCT-ech) 대상’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상에 선정됐다.

캠지플러스는 가로·세로 각각 10㎝의 콤팩트한 크기에 보안과 안전을 지켜주는 기능을 모두 담았다. 침입·도난 방지를 위한 침입 감지 경보와 질식·화재 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경보, 모기 퇴치를 위한 초음파 발생, 온·습도 모니터링 및 알람, 야간 안전을 위한 3단계 LED 안전등, 조난·위험 알림을 위한 비상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1인 가구는 물론 여행,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전용 앱으로 온·습도, 일산화탄소 수치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창고, 농장 등을 관리하는 데 활용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캠지플러스는 국가통합인증(KC) 및 일본 무선기기 인증(MIC)을 받았다. 씨피디그룹은 일본, 유럽으로의 추가 수출을 준비 중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