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PD-1 계열의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 'YBL-006'의 국내 임상 1상이 승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 환자를 대상으로 YBL-006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YBL-006은 국내 바이오기업이 자체 개발한 최초의 PD-1 항체 치료제다. 국내와 호주에서 특허를 등록했고 미국에는 특허를 출원했다. YBL-006 임상 1상은 호주에서도 승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의 결과는 계획 중인 다양한 병용 투여 임상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