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블록체인 기업 엠블랩스, 35억 추가 투자 유치

엠블랩스는 작년 시리즈 A 투자에 이어 신한은행, 일룸, 삼기오토모티브가 참여하는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엠블랩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승차공유 서비스인 타다(TADA)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엠블랩스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엠블의 지속적인 사용처 확대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생태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리테일 금융서비스, 물류서비스 등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우경식 엠블랩스 대표는 “이번 투자로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신한은행은 "엠블랩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에서 전자지갑서비스 등 신한은행이 보유한 리테일 금융서비스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엠블랩스는 이번 브릿지 투자로 누적 투자금액 약 100억원을 달성했다.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약 60만명의 타다(TADA) 플랫폼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