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獨 밀테니와 면역세포치료제 자동화 공정 개발 파트너십 체결
양사는 면역세포치료제의 제조와 품질 관리를 자동화하는 공정 개발에 협력한다. 회사 관계자는 "수작업 방식의 세포치료제 생산은 제조시설에 작업자가 반복적으로 드나들어야 하는 등 많은 노동이 필요하고 작업자의 숙련도가 품질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화 제조 공정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밀테니바이오텍은 전 세계 28개국에 3000여 명의 직원이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세포치료제의 기본 연구부터 임상 응용, 대량 제조까지 지원한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밀테니바이오텍과 스마트 제조 공정을 개발해 세포치료제 상업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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