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현역 병사들을 위한 요금제인 ‘Y군인 플러스’ 2종을 19일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는 ‘Y군인 55 플러스’와 ‘Y군인 77 플러스’다.

두 요금제에 가입하면 부가 서비스인 ‘시즌 초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즌 초이스는 200여 개 실시간 TV 채널과 8만 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시즌믹스’, 모바일로 무제한 실시간 음악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지니 스마트 음악감상’, 영화·게임·교육 등 실감형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슈퍼 VR 패스’ 중 몇 가지를 골라 쓸 수 있는 서비스다.

Y군인 55 플러스 요금제는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100기가바이트(GB)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소진 시에도 최대 초당 5메가비트(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시즌 초이스 콘텐츠 중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 Y군인 77 플러스는 월 7만7000원에 데이터 완전 무제한 혜택을 비롯해 시즌 초이스에서 두 가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이들 요금제는 입대일로부터 24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