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록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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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분산 컴퓨팅 프로젝트 '알리타'가 중국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후오비 랩스'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알리타는 후오비 랩스가 주관한 '세계 유망 프로젝트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 투자 및 자문 등 지원을 받는다. 후오비 랩스는 2017년 후오비가 설립한 블록체인 전문 인큐베이터로 전세계 유망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알리타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 컴퓨팅 네트워크로 유휴 PC를 활용해 플랫폼 통합 및 최적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신뢰실행환경(TEE)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영국 'ARM'과 인텔 'x86' 아키텍처 서버 및 엣지 컴퓨팅 장치를 지원한다.

홍유 루오 알리타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자산 업계의 선도적 업체인 후오비의 전문 인큐베이터로부터 투자 받아 기쁘다. 후오비 랩스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 출범을 가시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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