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배우고, 家電 제어…KT '기가지니' 제품 확대

KT가 인공지능(AI) 스피커 신제품 2종(사진)을 내놨다. 영어 학습 기능을 추가했고, 음성으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넣었다.

KT는 AI 스피커 ‘기가지니 미니’와 ‘기가지니 테이블TV 더블랙’을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기가지니 제품군은 9종으로 늘었다.

기가지니 미니는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다. 크기를 줄여 거실이 아니라 방을 공략한 제품이다. 하만카돈 스피커(6W)가 들어 있어 고품질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삼성그룹의 인적자원(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의 ‘멀티캠퍼스 스마트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가격은 7만9200원이다.

기가지니 테이블TV 블랙은 AI 스피커에 11.6인치 화면이 달린 형태다. 작년 출시한 기가지니 테이블TV의 후속 제품이다. 하만카돈의 고품질 스피커(16W)를 장착했고, 화면으로 올레TV의 실시간 채널과 주문형 비디오(VOD)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전작과 달리 ‘만능 리모컨’ 기능이 추가됐다. 기가지니2에만 적용됐던 기능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음성으로 에어컨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3개 품목, 600여 개 제조사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가격은 39만6000원이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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