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4월 27일로 예정된 미국암학회(AACR) 온라인 회의에서 자궁경부암 DNA백신 'GX-188E'와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한 임상연구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넥신에 따르면 미국암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4월 회의를 8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4월에는 주요 임상 연구 결과만 온라인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제넥신은 이번 온라인 회의를 통해 말기 자궁경부암 환자에 GX-188E와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했을 때의 치료 효과를 제시한다.

GX-188E는 체내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해 HPV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도록 유도하고 재발률 감소를 돕는 유전자(DNA) 기반 치료 백신이다.

자궁경부암 임상시험에서 처음 목표한 객관적 치료반응 환자 수의 기준(1단계: 15명 중 최소 3명 치료반응 목표, 2단계: 28명 중 최소 8명 치료반응 목표)을 지난해 후반 모두 달성했다.

현재 자궁경부암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현재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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