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은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국립창극단의 '패왕별희'를 자사 유튜브와 네이버 TV를 통해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중국 경극 '패왕별희'를 창극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 멸망 후 한나라와 초나라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대만 배우 겸 연출가 우싱궈가 연출을, 소리꾼 이자람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항우 역은 정보권, 우희 역은 김준수가 연기했다.

공개되는 영상은 작년 11월 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실황으로, 국문·영문 자막이 제공된다.

국립극장은 4월 중 또 다른 공연 실황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창극 '패왕별희' 온라인으로 만나세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