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브리 라슨, 닌텐도 '동물의 숲' 팬 인증 '화제'

'캡틴 마블'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이 닌텐도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리 라슨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을 손에 쥔 채 인증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달콤한 방법을 찾는다면, 자신의 섬으로 탈출하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 브리 라슨의 상의는 '동물의 숲'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입은 옷과 같은 디자인이기도 하다.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은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테마로 디자인된 기기다. 한국에서도 지난 3월 20일 출시되자 큰 인기를 모으며 구매 대란이 벌어진 바 있다. 기기와 게임 자체의 인기와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세계적으로 기기의 물량 자체가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캡틴 마블'이 '동물의 숲'을 플레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 게임 유저들도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브리 라슨은 열혈 게이머로, 특히 닌텐도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어린 시절 닌텐도 게임큐브를 통해 게임을 접했다고 한다.

브리 라슨은 해외 매체 피플과 가진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나와 동생에게 숙제를 마친 사람이 먼저 놀 수 있다는 규칙을 세우셨다"며 "닌텐도 게임큐브는 숙제를 마치게 하는 놀라운 도구였다"고 말했다. 또 "언니와 다시 새로운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지금 어른이지만 여전히 게임을 사랑하고,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즐겁다"고 전했다.

한편 브리 라슨은 '캡틴 마블2'에 출연 예정이다. 마블 최초의 여성 히어로무비 '캡틴 마블'은 전 세계에서 11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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