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대화, 최대 100MB 파일 전송, 선물하기, 송금하기 등
현재 스마트폰 36종 이용 가능…연내 기업형 서비스 출시 계획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22일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채팅+(플러스)'의 가입자가 2천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통신 3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채팅플러스는 6개월 만에 가입자 2천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가입자의 85%가량이 월간 순이용자(MAU)로 대다수 이용자가 가입 후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팅플러스는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로,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앱에서 그룹 대화, 최대 100MB 파일 전송, 선물하기, 송금하기, 읽음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채팅플러스는 5MB 이하 사진이나 동영상, 메시지를 보낼 때 별도 데이터 차감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파일이 5MB를 넘을 경우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가 차감되거나 요금이 부과된다.

3월 기준 채팅플러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36종이다.

이달 초 출시한 '갤럭시 S20 시리즈'를 포함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새 스마트폰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상구 SK텔레콤 메시지사업본부장은 "연내 채팅플러스의 기업형 서비스인 '비즈 RCS'와 '챗봇'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을 통해 채팅플러스가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국 LG유플러스 컨슈머 사업그룹 상무는 "향후에도 통신 3사와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탑재하겠다"고 말했다.

통신3사 메시징 서비스 '채팅+' 가입자 2천만명 돌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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