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75,100 +0.13%)은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바이넥스(12,450 -0.40%)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DNA 백신 'GX-19'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13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달부터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충족하는 생산 공정을 개발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임상시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우리는 DNA 백신 전임상과 임상을 진행하는 등 탄탄한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고 바이넥스는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양사가 협업해왔기 때문에 GX-19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제넨바이오(2,090 -4.13%), KAIST, 포스텍 등과 GX-19를 개발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최근 구성했다. DNA 백신은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내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약물이다.

컨소시엄은 오는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한 뒤 7월께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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