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93억원 들여 강원도 지능형 관광생태계 조성

강원 춘천시 출연재단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지능형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2.0' 사업자로 선정됐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선정
이 사업은 지역 핵심산업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주관으로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강원임베디드 SW연구센터가 참여해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87억8천만원 등 모두 193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이 진행된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관광산업에 5대 기술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가상현실, 인공지능을 융합, 'BIVA2 Tour'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BIVA2는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과 인공지능(AI)을 뜻한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300명, 전문인력 500명, 46건의 관광테크 상용화 지원과 규제 개선 10건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은 "강원도 관광산업에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해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확보, 지역 관광산업 도약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