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플립 9분, 톰브라운 에디션 3분 만에 모두 팔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이 한국, 미국, 아랍에미리트(UAE),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등에 이어 중국에서도 '완판(완전 판매)' 행진을 이어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전날 오후 8시30분(현지시간) 삼성전자 중국 온라인 매장과 징둥닷컴·쑤닝·티몰 등 중국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한 갤럭시Z플립은 판매 시작 9분 만에 모두 팔렸다. 구체적 판매 대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삼성전자는 "초도물량은 충분히 확보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로선 새 폴더블폰 '메이트Xs'를 출시한 화웨이의 안방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의미도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1일 중국 VIP 고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한적으로 진행한 선착순 판매 행사도 성황리에 마쳤던 바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날 유명 브랜드 톰브라운과의 콜라보 한정판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도 중국 시장에 함께 선보였다. 톰브라운 에디션은 일반 갤럭시Z플립보다 완판 속도가 더 빨랐다. 3분 만에 물량이 모두 동났다. 예약 고객에게는 다음달 중순경 제품이 배송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새 플래그십(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도 소개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다음달부터 중국 시장에 출시된다.

위아래로 여닫는 클램셸(조개껍질) 디자인의 갤럭시Z플립은 지난 14일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간 갤럭시Z플립을 선보인 국가들에서는 모두 첫 날 완판됐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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