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로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999년 제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세노바메이트는 성인 대상 부분 발작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혁신 신약이다. 임상 시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발작빈도 감소율과 완전발작소실률을 기록해 난치성 뇌전증 질환 분야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약물 투약 기간 중에 발작이 발생하지 않는 완전발작소실은 환자의 일상이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신약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개발, 판매 허가 신청(NDA)까지 전 과정을 독자 진행했다.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엑스코프리의 마케팅과 판매를 직접 맡아 2020년 2분기 중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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