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컴퍼니, 경우홀딩스와 국민 공공안전서비스 사업 함께 한다
얍컴퍼니가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경우홀딩스와 국민 공공안전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기술력과 인프라를 연계해 국민의 안전과 치안을 확보하는 공공안전 서비스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얍컴퍼니는 국민의 생활 반경 내 각 시설에 독자적인 위치인식 기술인 얍비콘을 설치하고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얍컴퍼니는 △횡단보도 보행자만을 구별해 스마트폰 사용을 제어하는 보행자 안전 지킴이 ‘스몸비 방지 서비스’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자녀의 등하교 및 귀가 정보를 제공하는 ‘안심귀가 서비스’ △어린이, 치매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위치 확인을 통해 위험 방지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서비스’ 등 모바일 기반 안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경우홀딩스는 얍컴퍼니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공공안전 서비스의 확산을 위해 지자체 경찰행정 유치, 다자간 인력지원 및 자금 조달, 영업, 홍보 등을 지원해 상호 공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안경훈 얍컴퍼니 대표는 “안전이 요구되는 다양한 분야에 우리의 위치기술을 응용하여 선한 마켓오거나이저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해나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