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매출 3위' 넥슨 'V4', 대만 공략 나선다

넥슨의 모바일게임 'V4(브이포)'가 국내에 이어 대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넥슨은 13일 대만법인을 통해 'V4' 티저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영상에는 게임 속 각 캐릭터들의 플레이 영상과 더불어 '2020년 2월 20일'이라는 문구가 마지막에 등장한다. 넥슨은 대만, 홍콩, 마카오 유저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만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구글 매출 1위를 유지 중이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등 한국 게임들도 성과를 거둔 시장이다. 넥슨은 올해 대만을 시작으로 'V4'의 해외 성과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넷게임즈가 개발한 'V4'는 지난해 11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14일 기준 'V4'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 '리니지M'에 이어 구글플레이 매출 3위에 올라 있다. 지난 11일 적용한 신규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넥슨 측은 "업데이트 첫날 신규 서버 카마오스에 1만 명이 넘는 대기열이 발생해, 당일 오후 3시 긴급 점검을 통해 추가 서버인 라시트를 추가했다"며 "원거리 클래스 중 가장 빠른 속도감을 갖춘 신규 클래스 아처와 이용자 간 대전(PvP)에 중점을 둔 특화 서버에 유저들이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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