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은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에 대한 미국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퓨쳐켐은 미국 존스홉킨스대병원을 중심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마틴 폼퍼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임상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임상에서 기존 의약품보다 전립선특이세포막항원(PSMA) 양성 종양에 더 선택적으로 결합하고 정상 장기에 덜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