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0일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투자자 설명회)에서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 통합으로 네이버, 소프트뱅크 등 4개사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인공지능(AI), 검색, 테크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 간 경영통합 계약의 일환으로 라인의 분할신설 완전자회사 라인운영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라인운영회사에 라인의 전체 사업을 승계하는 흡수분할 이후 소프트뱅크 연결자회사 Z홀딩스를 통합지주회사로 만들기 위한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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