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VR,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YG로부터 29억원 투자유치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유통 플랫폼 기업 어메이즈VR(AmazeVR)은 250만달러(29억원)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YG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미국 로즈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어메이즈VR은 카카오 초기 멤버 출신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이다. VR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도구 등을 창작자에 제공해 쉽고 빠른 VR 영상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4월 출시한 ‘어메이즈VR’은 5개월 만에 삼성 기어 VR 오큘러스 스토어 무료 앱(응용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만회를 넘었다. 최근에는 VR 콘텐츠 제작사 ‘아틀라스 V’ 및 ‘펠릭스&폴 스튜디오’ 등과 손잡고 더 수준 높은 VR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이승준 어메이즈VR 대표는 “온라인 프리미엄 VR 콘텐츠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는 것은 물론,오프라인 VR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VR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제공해 공격적으로 사업 규모·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완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어메이즈VR은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VR 산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